사회현상의 자각
[스크랩] 4대강 녹조 독성, 정수해도 기준치의 4배
코스모칸
2015. 12. 29. 13:09
2015년 12월 29일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51229044739774&RIGHT_REPLY=R44
환경단체들 4대강 피해 토론회
일본 국립신슈대 물질순환학과 박호동 교수 연구팀은 28일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이 국회에서 개최한
‘4대강 사후 피해 모니터링과 지역주민 삶의 변화’ 토론회를 통해 “낙동강에서 조사 지점에 따라 녹조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 농도가 최대 400ppb(ppb는 미량의 물질 농도 단위로 10억분의 1 농도)에 달했다”고 밝혔다.
영산강은 200ppb, 금강 300ppb, 한강 50~400ppb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올해 8월 27~29일 한강 3곳(홍제ㆍ안양ㆍ가양)과 낙동강 3곳(대동ㆍ함안ㆍ달성), 금강, 영산강에서
녹조가 발생한 수역을 중심으로 하천수를 채취해 분석했다.
마이크로시스틴은 활성탄에 의해 잘 걸러져 우리나라 정수 설비ㆍ기술로 독성 물질의 99%가 제거된다.
하지만 마이크로시스틴 농도가 400ppb에 이르면 이론적으로 잔량이 4ppb가 돼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준치(1ppb)를 4배나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
박 교수는 “100ppb 정도의 농도면 강아지가 먹으면 죽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1996년 브라질의 한 병원 혈액투석센터에서는 녹조류가 번진 저수지의 물을 사용해 60여명의 환자가
한꺼번에 숨진 적도 있다.
출처 : 통일한국 이화세계 (재난대비, 생존, 전쟁, 대공황)
글쓴이 : 한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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