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조사, 5년 내에 스마트폰을 대체할 인공지능,
과연 스마트폰은 소멸하는가?
유엔미래보고서2045리붓
입력 : 2015.12.21 10:45 박영숙 유엔미래포럼대표
에릭슨 소비자연구소의 다섯 번째 연례보고서인 ‘10가지 핫한 소비자 트렌드 2016’은, 9개국의 5,000명 이상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인공지능 인터페이스가 5년 이내에 스마트폰을 대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인공지능이 인터넷 검색, 여행안내, 개인 비서와 같은 많은 일상 활동을 지배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조사 결과 44%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교사와 같은 유익한 것이 될 것이며 1/3은 인공지능 인터페이스가 친구가 되어줄 것이라고 응답했다. 조사 대상자의 1/3은 민감한 문제에 대해 사람보다 인공지능 인터페이스가 더 믿음직하다고 대답했으며, 29%는 자신의 건강 상황에 대해 인공지능 시스템과 이야기할 때 더 편안함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많은 응답자들은 스마트폰은 다음과 같은 제한이 있다고 대답했다.
- 비실용적이다.
손바닥 안에 하나의 스크린을 가지는 것은 운전이나 요리처럼 언제나 실용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배터리 용량이 제한되어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1/3은 7~8인치 스크린을 원하는데 이는 배터리 소모 대 사이즈와 무게 문제를 일으킨다.
- 착용할 수 없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85%는 5년 안에 인공지능을 갖춘 웨어러블 전자기기들이 일상화될 것이고 이렇게 되면 언제나 스크린을 터치해야 할 필요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용자의 절반은 집안의 기기들과 직접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 가상현실과 3D이 더 좋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시청자 주위를 가상으로 둘러싸고 상영되는 영화, 비주얼 테크 지원, 스포츠 관람을 위한 가상현실 헤드셋을 원한다. 그리고 절반이 넘는 사용자들은 5년 안에 홀로 그래픽 스크린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절반이 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온라인에서 옷을 입어볼 수 있는 3D 아바타를 원하며 64%는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제품의 실제 사이즈와 형태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사용자의 절반은 쇼핑 절차를 건너뛰고 스푼, 장난감, 가전제품의 부품 등의 가정용품들을 직접 3D 프린팅하기를 원했다. 45%는 심지어 자신들이 먹을 음식이나 영양소조차 인쇄할 수 있기를 원했다.
에릭슨 소비자연구소의 ‘10가지 핫한 소비자 트렌드 2016’
1. 라이프스타일 네트워크 효과 (The Lifestyle Network Effect)
이용자들의 4/5는 현재 온라인 서비스의 확대에 의해 얻어지는 혜택의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소비자의 1/3은 이미 다양한 형태의 공유경제에 참여하고 있다.
2. 스트리밍 토박이 (Streaming Natives)
10대들은 다른 연령집단보다 유튜브 비디오를 더 많이 시청한다. 16~19세 연령대의 46%는 매일 한 시간 이상 유튜브를 시청한다.
3. 인공지능이 스크린 시대를 끝내다 (AI Ends The Screen Age)
인공지능은 스마트폰 스크린 없이도 물체와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만들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1/2는 향후 5년 안에 스마트폰이 과거의 물건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4. 가상이 현실이 되다 (Virtual Gets Real)
소비지들은 스포츠 관람, 화상 전화 같은 일상 활동을 위한 가상현실 기술을 원했다. 45%는 자신들이 먹을 음식조차 인쇄할 수 있기를 바랐다.
5. 센서가 달린 주택 (Sensing Homes)
55%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향후 5년 이내에 집을 지을 때 사용하는 벽돌에 형태 변화나 누출, 전기 문제를 감시할 수 있는 센서가 포함될 것이라고 믿었다. 스마트 홈에 대한 콘셉트를 바닥부터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
6. 스마트 통근자 (Smart Commuters)
통근자들은 이동 중에 수동적 존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시간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를 원한다. 86%는 이용가능하다면 개인화된 통근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7. 긴급 채팅 (Emergency Chat)
소셜네트워크는 긴급서비스 이용에도 선호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60%의 사용자들은 재난정보 앱에 관심을 가졌다.
8. 체내 센서 (Internables)
우리 신체의 기능들을 측정할 수 있는 체내 센서들은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가 될 것이다. 80%의 소비자들은 시각, 기억, 청각과 같은 감각 인식과 인지능력을 확장시켜주는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9. 모든 것이 해킹당한다. (Everything Gets Hacked)
대부분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해킹과 바이러스가 지속적인 문제가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10. 네티즌 기자 (Netizen Journalists)
소비자들은 어느 때보다 정보를 더 많이 공유하며 이러한 방식으로 사회에 줄 수 있는 영향력을 증대시킨다고 믿고 있다. 1/3 이상이 부도덕한 기업을 온라인에서 경고하는 것이 경찰서에 가는 것보다 더 효과가 있다고 믿고 있다.
'정보가 힘이요 미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흙 종류와 특징 정보모음 (0) | 2016.01.03 |
---|---|
[스크랩] 부동산증명서 18종 한번에 뗀다..발급비용도 6000원→1500원으로 낮춤 (0) | 2015.12.31 |
[스크랩] 재앙 가상 시나리오 - "만약, 지구의 자전이 멈춘다면" / 최악의 지구 재앙 시나리오 (0) | 2015.12.27 |
[스크랩] 수경재배 텃밭재배 119 삽목 기본 이론 (0) | 2015.12.27 |
[스크랩] 녹차를 마시느니 차라리 걸레짠 물을 마셔라(?) (논란 주의) (0) | 2015.12.14 |